4번째 대문입니다. ▷ 비밀글

[자기소개 및 근황]

 안녕하세요. (_ _) 메피라고 합니다. 뭐 게임쪽과 애니쪽 이곳저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닉넴은 다 제각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요. 그래도 아이디는 다 비슷하지요. 어느한곳 제대로 활동하는곳 없이 거의 대부분 유령비스므리한 존재로 활동중입니다. 그렇지 않은곳도 한두군데 있는데요. 거기도 요새는 유령화 되어서 이제 완벽한 인터넷을 떠다니는 유령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 그런 상태가 지속되겠죠.

 제가 이글루스를 시작한건 이제 꽤 오랜전에 일이 되었습니다만, 막상 그 활동기간은 06-08년도에 집중되지 않았었나 생각되네요. 그 이후에는 잠적과 활동을 반복하였고 10년 이후에는 잠적 일변도였던것 같습니다. 완벽한 방치였지요. 
 2010년 중반 이후는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던 시기였고 그 어려움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다시 열심히 활동해야지' 하는 생각만으로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었지요. 이러다가는 앞으로 영원히 방치될것 같아서 대문을 바꾸어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포스팅은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블로그 목적 & 방침]

 원래 시작은 순수 애니메이션 감상블로그로 시작했습니다. 거기다가 개인적인 잡담을 섞는 정도랄까요. 하지만 제가 어느사이엔가 K리그에도 관심을 가지게되고 게임쪽과 아이돌쪽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야말로 잡탕 블로그로 거듭나게 되었지요. 
 근래에 들어서는 본연의 목적이었던 애니쪽보다 아이돌쪽 이야기가 더 많았던것 같은데... 본연의 목적이었던 애니감상쪽을 이대로 방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짧은 글로서나마 감상을 계속해 나가고자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링크추가는 편할대로 하시고 글 들고가는것도 좋은데 출처는 밝혀주세요. 원래 이런거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일전에 제 감상글 누가 가져가서 자기가 쓴 것인냥 한걸 보고나서는 조금 충격을 받아서요. 도대체 자막도 아니고 감상글을 왜 도용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꼴리는대로 쓴 막장 감상글을 말이죠;

 그리고 애니 감상글이나 기타 글에서 사용되는 영상, 이미지는 문제되는게 있으면 해당 포스트에 댓글로 알려주시거나 아래에 연락처로 연락바랍니다. 가급적 문제되지 않을선에서 어떻게 하고싶지만 세싱일이라는게 그렇게 원하는대로만 되는게 아니다 보니까 말이죠. 


[연락처]

 이런데다가 공개할거라곤 메일밖에 없겠죠. 근데 제가 메일 확인은 열심히 하는 편이라서요. 의외로 빠른 연락수단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메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ysh19962008@gmail.com

5.18 단상 ▶ 잡다한 이야기

오늘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있었던 날이군요. 저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단상을 적기에 앞서 과거 서울대 문리대의 4.19 선언문에서의 한 부분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전략) 한국의 日淺(일천)한 대학사가 赤色專制(적색전제)에의 과감한 투쟁의 巨劃 (거획)을 掌(장)하고 있는 데 크나큰 자부를 느끼는 것과 꼭 같은 논리의 연역에서 민족주의를 위장한 백색전제에의 항의를 가장 높은 영광으로 우리는 자부한다. 

근대적 민주주의의 기간은 자유다. 우리에게서 자유는 상실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아니 송두리째 박탈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성의 慧眼(혜안)으로 직시한다.(후략)"

저는 저 선언문이 4.19는 물론이고 5.18에도 적용할수 있는 명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인간들은 폭동이니 뭐니 하는데 인터넷에서 장난으로 할 말도 정도가 있고 한도가 있는 법입니다. 하물며 진담으로 하는 소리라면 논쟁 이전에 현대사에 대한 공부를 다시해보는게 좋겠지요. 사실은 우긴다고 달라지는것이 아닙니다. 

또한 누군가가 5.18을 폭동이라고 한다고 그 사람이 애국지사가 되는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민주화운동이라고 말 한다고 빨갱이 되는거 아니지요. 하지만 요즘에 인터넷에선 과거의 모든것을 흑백논리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 이념논쟁과 흑백논리가 과연 우리들에게 무슨 득이 되는것일까요? 이것은 하나의 예일뿐이고 지금 우리나라에선 이와 비슷한 수많은 갈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아니 애초에 현재 우리의 이념 논쟁이 과연 색갈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궁금해집니다. 우리나라의 진보는 무엇이고 우리나라의 보수는 무엇인지 저는 가끔씩 매우 혼란스러워집니다. 스스로를 진보나 보수라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우리는 그들중 대부분이 진짜가 아님을 알고 있지요. 그런자들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극단적 이념논쟁과 흑백논리로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로인해 어딘가에 있을 진짜 보수와 진보세력이 그 가짜들에 의해 표면화되지 못하고 있는 그야말로 한국판 '도금의 시대'(The Gilded Age)라 불러야 할 상황입니다. 그럼 과연 우리는 '진짜들'을 찾아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5.18 민주화운동의 기념일을 지내며 과거 이날에 진정한 민주화와 자유를 위해서 투쟁한 이들을 위해서 해줄수 있는일은 하루빨리 전자의 해답을 찾아내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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