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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대문입니다. 저 살아있어요;

[간략소개]

2008월 2월 27일. 야심한 새벽에 은근슬쩍 대문을 변경해봅니다. 도대체 뭐하고 사느라고 몇일에 한번 글만 깨작거리고 답글이나 벨리 돌기는 신경도 안쓰고 살았을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웃긴것은 거의 매일매일 글은 쓰고 있다는것이죠. -_-

암튼 요즘에 쫌 설렁설렁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자다깨서 이러고 있습죠. 어차피 이제는 서해안 무인도 같은 신세로 전락해버린 블로그입니다만 그래도 계속 명맥은 유지하면서 나아갈겁니다.

추신 : 이곳에 올라오는 글에 줄곧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_ _)


[연락처]

간단한 이야긴 여기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되요. 거의 매일 확인합니다. 조금 길거나 지극히 개인적이라 가급적 인터넷상에 비밀글로도 게시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그래도 다른 연락처가 필요하시다면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메일 주소; ysh19962008@gmail.com
신비로 ID : ysh1996
루리웹 닉넴 : 밤에 잠이안와
(...)

by 메피 | 2008/12/31 23:59 | ▷ 다양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1)

노가다 게임에 대한 변명

루리웹 정보게시판을 보다가 한국의 게임들한테 배워야 한다.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댓글도 대략적이나마 읽었지요. 전체적으로 국내 온라인게임이 노가다 게임뿐이라고 비판받는 분위기가 압도적이더군요.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실 게임의 시스템적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시대 이후 뭔가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지요. 왠만한 게임이 거기서 거기에 그래픽만 조금 차이나는 정도가 제가 바라본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의 모습이었습니다.

근데 문득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사실 우리나라 온라인 시장은 다른곳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빠르게 그리고 앞서서 발전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무언가 비교하면서 발전할만한 여건이 없었던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요. 또 지금에와서는 마구 욕먹고 있는 '단순 노가다' 식의 게임이 의외로 막상해보면 쉽게 빠져드는 구조이기때문에 오랫동안 그런식의 게임이 나올수 있었던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요.

저는 예전에 말이죠. 그저 온라인 게임에서 몹 때려잡는것 자체가 재미있었습니다. 게임속에서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어떨땐 파티짜서 던전가고 했던것도 이제와서보면 단순한 레벨 노가다에 일환에 불과합니다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 그러니까 위에 적었던것을 다시 말하지만 사실 우리는 '노가다 게임'이 이제 겨우 식상해졌기에 불만을 가지게 된것이지 한때는 그런게임을 좋아했잖아요. 그래서 노가다 게임이 주류를 이루었던것 아니었을까요.

단지 우리가 그러고있는 사이 다른 나라에서는 좀 더 색다른 게임들이 만들어지고 나오고 있었고 점점 우리들은 '노가다 게임'이 주던 단순한 재미에서 벗어나고 있었던것이 지금의 상황을 만든것이겠죠.

그래서인지 몰라도 저는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시장에 대해선 별로 나쁜소리 하고픈 생각이 안들더군요. 마냥 잘하고 있기때문이 아니라 그냥 지금 욕 좀 많이 먹게 되는게 어쩔수 없었던것 같기도해서요. 이러면서 발전해나가는 거겠죠.

by 메피 | 2008/07/23 13:33 | ▶ 게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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